한국조선해양, VLCC 2척 2080억 수주

류태웅 2021. 4. 19.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총 2080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VLCC 26척 가운데 11척(42%)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라 여러 선종에 걸쳐 발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한국조선해양 제공]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총 2080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6m다.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탑재, 환경규제에 대응한다.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4분기부터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VLCC 26척 가운데 11척(42%)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라 여러 선종에 걸쳐 발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