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찰관 백신 강제 안해..본인이 결정할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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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은 19일 경찰관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본인 의사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라며 "강제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본인 동의에 의해서 직접 예약을 해야 한다"며 "본인이 예약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접종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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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예약 안 하면 자동으로 접종 안돼"
"접종조 편성, 업무공백 해소를 위해 마련"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은 19일 경찰관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본인 의사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라며 "강제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본인 동의에 의해서 직접 예약을 해야 한다"며 "본인이 예약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접종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이 오는 6월 예정이었던 경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4월말로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선 경찰들 사이에서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시키려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나왔다.
이에 김 청장은 공백없는 업무 수행을 위해 조를 편성한 것일 뿐 강제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당국에서 보낸 개인 문자를 받으면 그에 따라서 접종시스템에 장소와 시간을 예약하는 것"이라며 "접종조를 편성한 것은 특정시간에 집중될 소기가 있어 공백없는 수행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인 동의에 의해서 하는 것이니 어느 누구도 강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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