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 "IAEA 조사단에 한국 전문가 참여 생각"

김혜영 기자 2021. 4. 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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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시 대사는 오늘 서울 정동에서 열린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설립 10주년 사진전 개막식을 마친 뒤 'IAEA 조사단에 한국 측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것은 IAEA와 한국 정부에서 협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일본 정부가 국민 안전 검증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한국 정부 지적에 대해 "저희는 할 수 있는 대로 미리 정보는 제공했다"며 다만 "그게 부족하다면, 저희는 여러 가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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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김건 외교부 차관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미치가미 히사시 한일중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는 오늘(19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과정을 모니터링할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에 한국 측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IAEA와 협의할 사안이라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오늘 서울 정동에서 열린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설립 10주년 사진전 개막식을 마친 뒤 'IAEA 조사단에 한국 측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것은 IAEA와 한국 정부에서 협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일본 정부가 국민 안전 검증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한국 정부 지적에 대해 "저희는 할 수 있는 대로 미리 정보는 제공했다"며 다만 "그게 부족하다면, 저희는 여러 가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그러면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는 표현이 맞다고 주장하면서, IAEA의 조사단이 파견되면 제대로 모니터링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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