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강풍에 전복된 선박 인양..인명·오염피해 없어

박상수 2021. 4. 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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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선박이 강풍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인양 조치됐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22분께 전남 무안군 현경면 홀통선착장에 계류된 1.85t급 연안자망 선박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해 A호를 인양할 크레인을 섭외한데 이어 인양작업을 위해 파출소 구조팀 2명이 바다에 직접 입수해 신속하게 로프를 설치하고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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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전복된 선박 인양.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선박이 강풍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인양 조치됐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22분께 전남 무안군 현경면 홀통선착장에 계류된 1.85t급 연안자망 선박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해 A호를 인양할 크레인을 섭외한데 이어 인양작업을 위해 파출소 구조팀 2명이 바다에 직접 입수해 신속하게 로프를 설치하고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강한 바람에 전복된 A호에서는 다행히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A호는 이날 오전 10시44분께 육상 크레인을 이용해 안전하게 인양됐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들어 17척의 선박과 42명의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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