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2021 디자인 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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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 이하 KIDP)이 디자인 주도 수출 역량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프리미엄 소비재 상품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1 디자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이하 디자인 스케일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한편,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020년 글로벌생활명품 선정 기업 중 세비앙, 씨포스 2개 기업 대상으로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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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권명관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 이하 KIDP)이 디자인 주도 수출 역량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프리미엄 소비재 상품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1 디자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이하 디자인 스케일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 기업은 지난 2019년, 2020년 선정된 ‘글로벌생활명품’, ‘우수디자인(GD)’ 선정 소비재 보유 기업이다.
디자인 스케일업은 경영, 마케팅, 미디어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진단, 분야별 컨설팅 등을 제공해 참여 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BM 분석, 성장성 진단, 기업 성장 과제 도출, 전문가(기업) 연결을 통한 과제 해결 등을 제공하며, 투자 유치 등 기업 단계별 성장에 필요한 기회도 지원한다. 또한, 모든 지원 과정은 네이버 비즈니스를 통해 콘텐츠 연재로 소개한다.
디자인 스케일업 선정 기업은 3개사 내외다. 신청 방법은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후 5월 중순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 기업 대표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한편,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020년 글로벌생활명품 선정 기업 중 세비앙, 씨포스 2개 기업 대상으로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국내 유일 샤워기 전문 기업 세비앙은 지난 27년간 B2B에 집중했던 BM 구조를 B2C로 전환하고자 노력해 2019년 대비 2020년 B2C매출은 233% 증가했으며, 씨포스는 해외 진출 전략 조언을 통해 2020년 수출 실적 35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난관의 연속에서 성장에 정체기를 겪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은 초기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서비스나 제품으로 만드는 데 온 신경을 써야 한다. 이어 마침내 완성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바로 성장할 것처럼 들뜨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때부터 진짜 실력이 필요하다. 고객 마음 속에 어떻게 제품을 자리잡게 할 것인지, 서비스 품질은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등 고민은 끝이 없다. 뒤늦게 비즈니스 모델 한계까지 실감한다면 우왕좌왕하기 마련이다.
시작(Start-up)이 순조롭더라도, 성장(Scale-up)을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다. 창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장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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