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다' LA 다저스, 더 강해졌다..MLB 승률 1위 '월드시리즈 2연패 순항', 뉴욕 양키스 29위 '망신'

장성훈 2021. 4. 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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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의 여세를 몰아 2021시즌에서도 무서운 기세를 올리고 있다.

반면,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뉴욕 양키스는 30개 구단 중 승률이 29위로 추락, 망신을 사고 있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졌으나 13승 3패로 30개 구단 중 사장 높은 승률(0.813)을 기록했다.

2020시즌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던 캔자스시티 로열스도 올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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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다저스.

‘어치피 우승은 다저스’

LA 다저스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의 여세를 몰아 2021시즌에서도 무서운 기세를 올리고 있다.

반면,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뉴욕 양키스는 30개 구단 중 승률이 29위로 추락, 망신을 사고 있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졌으나 13승 3패로 30개 구단 중 사장 높은 승률(0.813)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사이영상을 수상한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해 마운드를 더욱 강화했다. 여기에 역시 사이영상 출신인 데이비드 프라이스까지 가세했다. 프라이스가 불펜으로 내려갈 정도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MLB 최고를 자랑한다.

코디 벨린저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데도 다저스 타선은 가공할 화력을 내뿜고 있다.

16경기를 소화한 19일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그룹에 3.5경기 앞선 단독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6전 전승을 했다.

반면,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처졌다. 19일 현재 5승 10패로 승률이 고작 0.333에 불과하다.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는 에이스 게릿 콜을 내세우고도 패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총체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즌 초 이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전이다. 19일 현재 10승 6패로 동부지구 1위에 올랐다.

보스턴은 지난해 동부지구 꼴찌였다.

2020시즌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던 캔자스시티 로열스도 올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1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의 경우, 뉴욕 메츠가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소 의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부진이다. 19일 현재 승률 0.438(7승 9패)로 동부지구 4위로 처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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