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확진자 급증 긴급사태 요청 신속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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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긴급사태 요청이 검토되고 있다.
NHK는 19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가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고이케는 "사람의 이동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방법과 의료제공체제 강화를 위해서도 긴급사태 선언 발표를 정부에 요청하는 것을 신속하게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도쿄는 지난달 22일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됐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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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19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가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도쿄는 18일 현재 일주일 평균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 대비 125% 증가세다.
고이케는 "사람의 이동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방법과 의료제공체제 강화를 위해서도 긴급사태 선언 발표를 정부에 요청하는 것을 신속하게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긴급사태 선언을 요청할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고이케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바뀌지 않았는 데 젊은이들이 번화가에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선제적 대응이 필수"라며 "위기관리는 최대한 빨리 조치를 함으로써 효과를 보다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쿄는 지난달 22일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됐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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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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