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주 위덕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포항·경주 지역 대학교서 세번째 확진

이영균 2021. 4. 19. 1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 위덕대학교에서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확진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위덕대 등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대학 학생 A(여)씨가 이날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에따라 대학측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재학생과 교직원 등 전체 3500여명에게 등교금지 등 각종 조처를 취했다.

한편 포항, 경주지역에서 대학교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이번이 세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 위덕대학교에서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확진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위덕대 등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대학 학생 A(여)씨가 이날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에따라 대학측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재학생과 교직원 등 전체 3500여명에게 등교금지 등 각종 조처를 취했다.

또 이번주 예정된 중간고사 역시 비상상황을 고려해 추후로 연기토록 했다.

위덕대 관계자는 “A학생은 울산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최근 울산발 가족 및 직장 접촉에 따른 전파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이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감염경로는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만 알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경주지역에서 대학교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해 3월 5일 코로나19에 감염된 포항대 졸업생 B씨가 관련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사실이 역학조사 드러나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앞서 포스텍(포항공대)에서도 지난해 2월 23일 교내 구성원 C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