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우승으로 포지션 변경 성공한 '샤오후' "너구리 꺾었으니 MSI도 자신있다"

이한빛 2021. 4. 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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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이 18일 중국에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결승전에서 펀플러스 피닉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통산 4번째 자국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샤오후'의 상대는 스프링 포스트시즌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너구리' 장하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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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이 18일 중국에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결승전에서 펀플러스 피닉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통산 4번째 자국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RNG는 5월 6일에 개막하는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게 된다.

'샤오후' 리위안하오는 이번 스프링 개막 전 팀을 위해 탑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2015년 5월 중순부터 RNG 소속으로 활동한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일 수 밖에 없었다. '샤오후'는 라인전에서 다소 부족할 때도 있었지만 뛰어난 안정성을 기반으로 RNG의 정규 시즌 1위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결승전 후 인터뷰에 나선 '샤오후'는 이번 스프링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팀 로스터와 포지션 등 다양한 변화와 장애물들이 많았다. 다 이겨내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탑 라이너로서 개선해야 할 점이 있지만 지금까지의 여정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날 '샤오후'의 상대는 스프링 포스트시즌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너구리' 장하권이었다. 매치 결과는 3:1이었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샤오후'에게도 쉽지 않은 경기였다. 그는 경기 준비 과정에 대해 "초반에 탑-정글 교전 위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밴픽을 준비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며, "2세트 초반 0킬 4데스는 정말 최악이었다. 이길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커리어 3번째로 MSI에 참가하게 되는 '샤오후'는 "자신 있다. LPL에서 가장 잘하는 탑 라이너인 '너구리'를 꺾었다. 우리팀이 라인전을 잘 풀어나간다면 승리할 자신 있다"는 포부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이미지 출처=LPL 생방송 캡쳐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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