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어느 세월호 생존자의 이야기,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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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발간된 <홀:어느 세월호 생존자의 이야기> 입니다. 홀:어느>
듣고 말하기부터 단어 익히기와 문장 만들기, 그리고 문화 이해하기라는 네 가지 큰 영역에서 현실적인 사례들을 통해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문화는 물처럼 흐르는 것이라며 독자성에 대한 강박이 오히려 문화를 정체시킨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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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홀:어느 세월호 생존자의 이야기 / 김홍모 / 창비]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발간된 <홀:어느 세월호 생존자의 이야기>입니다.
'파란 바지 의인' 김동수 씨의 현실을 토대로 참사 이후의 삶과 트라우마를 그렸습니다.
선체 내부의 홀로 빨려 들어가는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7년이 지나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세월호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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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대체 왜? 그런가요 / 채서영 / 사회평론]
영어가 세계 공용어인 시대 영어와 친해지는 법, <영어는 대체 왜? 그런가요>입니다.
언어는 나라마다 독특한 사회문화적 산물로, 언어의 원리를 파악하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듣고 말하기부터 단어 익히기와 문장 만들기, 그리고 문화 이해하기라는 네 가지 큰 영역에서 현실적인 사례들을 통해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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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것은 없다 / 탁석산 / 열린책들]
국뽕시대에 읽는 도발적인 한국문화론 <한국적인 것은 없다>입니다.
한국적 자연미라는 '무기교의 기교'는 이미 중국 당나라 시대부터 있었고 전통 한옥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온돌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가 이미 한옥이라는 것입니다.
문화는 물처럼 흐르는 것이라며 독자성에 대한 강박이 오히려 문화를 정체시킨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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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투자원칙 / 마키노 요 / 시아]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입니다.
버핏이 투자대상을 판단할 때 가장 기본으로 삼는 원칙은 주주를 위한 경영을 하고 있느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에 대한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며, 독립적인 이사회를 통한 지배구조를 갖춘 회사여야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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