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밤새 13명 코로나19 확진..대부분 직장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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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접촉을 피하기 힘든 가족과 직장 동료 등과 접촉해 코로나19 확진된 사례가 계속돼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익산 7명과 군산 4명, 전주 1명, 김제 1명 등 4개 시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그 외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가족간 확진 등 다양한 확진사례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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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접촉을 피하기 힘든 가족과 직장 동료 등과 접촉해 코로나19 확진된 사례가 계속돼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19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에 13명(전북 1829~1841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익산 7명과 군산 4명, 전주 1명, 김제 1명 등 4개 시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다수는 직장 내 감염사례로 파악됐다.
실제로 익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연결돼 3명(전북 1829·1833·1838번)이 확진됐다. 이곳과 연결고리가 있는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군산에서도 지난 17일 확진된 1824번과 접촉한 2명(전북 1839·1840번)이 확진되기도 했다. 그 외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가족간 확진 등 다양한 확진사례가 나왔다.
그나마 다행인 상황은 확산세가 조금 누그러진 점이다. 1 초과 시 유행 지속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 13일 1.06을 기록한 후 1 이하로 하락하기도 했다. 하루 감염자도 20명 이상을 기록하다가 지난 18일 16명까지 떨어지는 등 감소세를 보였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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