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제' 폐지

김수영 기자 2021. 4. 19.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선거 때 정책위의장 후보와 짝을 지어 출마하는 '러닝메이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는데 이를 폐지하기로 한 겁니다.

앞으로는 원내대표로 뽑힌 사람이 당 대표와 협의해 정책위의장을 지명하고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는 방식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전국위원회 등을 열어 당헌·당규를 개정합니다.

당헌·당규 개정 직후 후임 원내대표 선출이 공고되면, 이르면 오는 26일 원내대표 경선이 치러질 전망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오른쪽)과 이종배 정책위의장

국민의힘은 오늘(19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신임 원내대표 선출 때 정책위의장을 따로 뽑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선거 때 정책위의장 후보와 짝을 지어 출마하는 '러닝메이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는데 이를 폐지하기로 한 겁니다.

앞으로는 원내대표로 뽑힌 사람이 당 대표와 협의해 정책위의장을 지명하고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는 방식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전국위원회 등을 열어 당헌·당규를 개정합니다.

당헌·당규 개정 직후 후임 원내대표 선출이 공고되면, 이르면 오는 26일 원내대표 경선이 치러질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