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회 의정부시의원 "기후위기 극복 위해 더 많은 예산과 노력 투입해야"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 © 뉴스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회 구구회(국민의힘·3선) 의원은 19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기후위기가 심각하다. 더 늦기 전에 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구 의원은 시와 시민들이 일심동체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분리배출을 정확히 하며 쓰레기 배출량·물 사용량·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등 친환경생활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의정부시와 각급 학교는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시민교육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기후변화 위기를 줄이기 위해 시 차원에서도 선제적 행정 대응을 해야 한다"며 "시대의 환경변화를 체계적,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설치해 행정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탄소중립이행법'이 제정된다.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의원은 "미래세대들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예산과 노력을 하게 될 것이 자명하기에 현재 우리의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