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선수 코로나19 확진..재활하느라 선수단과 접촉은 없어

안영준 기자 2021. 4. 19.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구단 소속 선수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대구는 "해당 선수는 재활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숙소가 아닌 자택에 머물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지난 3월말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중이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0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리는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파크 위로 파란 가을하늘과 흰구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20.10.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구단 소속 선수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선수단과 접촉한 적이 없어 K리그 일정과는 무관하다.

대구는 19일 SNS를 통해 구단 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대구는 "해당 선수는 재활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숙소가 아닌 자택에 머물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지난 3월말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중이었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받을 때부터 대구 구단의 보고를 받았다"며 "해당 선수과 선수단과의 접촉이 일절 없었음이 확인돼 리그 일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는 "K리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방역 당국의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앞으로도 선수단 감염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