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메시 재계약 오퍼 아직 없었다"

김재민 2021. 4. 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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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계약 만료는 2개월 남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4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와 FC 바르셀로나의 협상은 근시일 내에 없을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메시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끝난다.

이 매체 역시 "재정 상태가 정상화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계약이 끝나는 메시와의 새 계약을 논의할 수 없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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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메시의 계약 만료는 2개월 남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4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와 FC 바르셀로나의 협상은 근시일 내에 없을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메시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끝난다. 공식적인 시즌 종료 시점이 6월 30일이 되면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끝난다.

메시는 지난 시즌에도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며 이적을 선언한 바 있다.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메시의 바르셀로나 생활이 연장될지는 불확실하다. 바르셀로나 신임 회장이 된 호안 라포르타는 메시의 잔류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현실적으로 성사 가능할지는 물음표가 따른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재정난이 재계약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지난 시즌 막대한 연봉 예산을 감당할 수 없어 선수단에 큰 폭의 연봉 삭감을 요구한 바 있다. 코로나 시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바르셀로나가 파산할 위험까지 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도 있었다.

이 매체 역시 "재정 상태가 정상화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계약이 끝나는 메시와의 새 계약을 논의할 수 없다"고 적었다.

한편 빠르면 2021-2022시즌부터 시작될 수 있는 유러피언 슈퍼리그가 바르셀로나에는 구세주가 될 수 있다. 거대 미국 자본이 유입될 슈퍼리그에 투자될 금액이 무려 46억 파운드(한화 약 7조 945억 원)으로 알려졌다.

슈퍼리그는 유럽 빅클럽이 모여서 치르는 새로운 국제 대항전이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슈퍼리그 창설 멤버 12개 팀 중 하나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자료사진=리오넬 메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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