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생' 미국 최고령 할머니, 116세 일기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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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유명세를 탔던 여성이 116세의 일기로 삶의 여정을 마쳤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116세 여성 헤스터 포드가 지난 17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1905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랭커스터 카운티의 한 농장에서 태어난 헤스터는 미국 내 최고령자로 알려져있다.
보도에 따르면 헤스터는 14살에 존 포드라는 남성과 결혼했고 15살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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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유명세를 탔던 여성이 116세의 일기로 삶의 여정을 마쳤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116세 여성 헤스터 포드가 지난 17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1905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랭커스터 카운티의 한 농장에서 태어난 헤스터는 미국 내 최고령자로 알려져있다.
보도에 따르면 헤스터는 14살에 존 포드라는 남성과 결혼했고 15살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슬하에 12명의 자녀와 68명의 손주, 125명의 증손주, 최소 120명의 현손(증손주의 자녀)을 두고 있다.
헤스터와 존은 샬럿 지역으로 이사를 떠난 뒤 그곳에서 여생을 보냈다. 남편 존은 샬럿으로 이사한 지 3년이 지난 1963년,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헤스터는 가족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108세까지 혼자 생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욕조에서 넘어지면서 갈비뼈에 멍이 드는 부상을 입자 가족들의 제안으로 세상을 뜨기 전까지 자녀들과 함께 지냈다.
가족들은 "헤스터는 신선한 공기를 쐬며 외출을 즐겼고 안락의자에 앉아 가족 앨범을 보거나 퍼즐을 맞추는 등 여유를 즐기며 말년을 보냈다"고 밝혔다. 헤스터는 자신의 장수 비결에 대해 "그저 올바르게 사는 것 뿐"이라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증손녀 타니샤 패터슨-포위는 "그는 우리 가족에게 기둥이었고 모두에게 필요한 사랑과 지지를 보냈다"며 그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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