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투자 받은 스타트업에 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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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외국인투자를 받은 유망 스타트업의 고용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IT⋅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5명 넘는 인원을 신규채용하고 앞으로도 고용을 유지하고자 하는 외국인투자기업(외투 스타트업)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1개 기업 당 최대 5000만 원씩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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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외국인투자를 받은 유망 스타트업의 고용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IT⋅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5명 넘는 인원을 신규채용하고 앞으로도 고용을 유지하고자 하는 외국인투자기업(외투 스타트업)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1개 기업 당 최대 5000만 원씩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조금의 신청기간은 5월31일까지이다. 시 지정 신성장동력산업(▲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메디컬)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거나 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서 서울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이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보조금을 수령한 해부터 3년간(‘21~’23년) 반드시 고용을 유지해야한다.
다만 신청기업의 외국인투자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하고 최초투자 또는 증액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외국인 투자에 따른 신규고용이 이뤄진 기업이어야 한다.
보조금은 신규 상시 고용인원 중 5명을 초과한 인원에 대해 1인당 최대 100만원씩 최대 6개월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1인당 최대 600만원의 보조금을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투자기업(외투 스타트업)은 다음달 31일까지 서울특별시 투자창업과로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yjcho3@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특별시 외국인투자 지원 조례'를 참고하면 된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초기단계 스타트업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고용유지 지원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돕고, 궁극적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서울시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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