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환자→직원·환자 전파' 은평구 의원서 총 11명 확진

김창남 기자 2021. 4. 19.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구 소재 정형외과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나왔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은평구 소재 정형외과의원 퇴원 환자 1명이 지난 16일 최초 확진 후 17일까지 7명, 18일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서울시가 접촉자를 포함해 총 30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296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1.4.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 은평구 소재 정형외과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나왔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은평구 소재 정형외과의원 퇴원 환자 1명이 지난 16일 최초 확진 후 17일까지 7명, 18일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지난 18일 확진자는 지인 2명, n차 감염 1명이다.

서울시가 접촉자를 포함해 총 30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296명이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의료기관은 자연환기가 가능하나, 환자가 입원하고 있어 수시로 실시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환자 등에게 추가 전파됐을 뿐 아니라 확진자 중 종사자 1명이 다른 의료기관 2개소에서 근무함에 따라 타 의료기관의 추가 전파 여부를 조사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의료기관에서는 종사자,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시 신속한 검사, 실내 환경 소독 등을 준수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c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