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환자→직원·환자 전파' 은평구 의원서 총 1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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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소재 정형외과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나왔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은평구 소재 정형외과의원 퇴원 환자 1명이 지난 16일 최초 확진 후 17일까지 7명, 18일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서울시가 접촉자를 포함해 총 30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2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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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 은평구 소재 정형외과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나왔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은평구 소재 정형외과의원 퇴원 환자 1명이 지난 16일 최초 확진 후 17일까지 7명, 18일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지난 18일 확진자는 지인 2명, n차 감염 1명이다.
서울시가 접촉자를 포함해 총 30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296명이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의료기관은 자연환기가 가능하나, 환자가 입원하고 있어 수시로 실시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환자 등에게 추가 전파됐을 뿐 아니라 확진자 중 종사자 1명이 다른 의료기관 2개소에서 근무함에 따라 타 의료기관의 추가 전파 여부를 조사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의료기관에서는 종사자,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시 신속한 검사, 실내 환경 소독 등을 준수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c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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