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수행비서 유흥주점서 '5인 모임'..1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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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수행비서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전남도와 광주시에 따르면 이개호 의원의 수행비서 A씨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989번으로 분류됐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유흥주점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반면 A씨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모임 참석자들을 경찰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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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수행비서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전남 989번 최초 확진 이후 민주당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까지 총 39명(광주 22명, 전남 14명, 전북 2명, 서울 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9,10,13일 전남 담양군 한 식당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5명 이상이 모여 식사를 했다.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유흥주점에서도 지난 9일 5명이 방문해 동승자와 종사자, 타 유흥주점 종사자까지 모두 10명의 연쇄 감염이 일어났다.
A씨와 함께 주점을 간 5명 중 3명이 확진됐고 같은 건물에 위치한 다른 유흥주점에서 종사자간 연쇄감염이 확산해 광주 6명, 전남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유흥주점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반면 A씨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모임 참석자들을 경찰 고발할 예정이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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