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백신 1차 접종 '3.7% 불과'..돌봄종사자·승무원 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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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약 606만 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가운데 22만여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에서는 총 22만6902명이 1차 접종(3.7%)을 마쳤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위탁의료기관 177곳에서 장애인·노인 돌봄종사자 약 2만7000명, 승무원 약 8000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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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가 약 606만 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가운데 22만여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률은 3.7%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에서는 총 22만6902명이 1차 접종(3.7%)을 마쳤다. 1만3507명(0.2%)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만 75세 이상 노인은 대상자 총 62만9619명 중 5만4901명이 접종했다. 접종률은 8.7%다.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의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는 대상자 1만8075명 중 7690명이 접종받았다. 접종률은 42.5%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5일 5건 추가돼 누적 1850건이다. 접종자의 0.8%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사례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위탁의료기관 177곳에서 장애인·노인 돌봄종사자 약 2만7000명, 승무원 약 8000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예방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해 달라고 동참을 요청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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