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열차 실물 궁금하다면"..20일부터 전시회 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GTX-A(파주 운정~경기 동탄) 철도 차량의 실물모형 전시회를 오는 20일부터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대심로(지하 40m 이상)에서 운행되는 GTX-A 차량의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내·외관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될 차량은 지난해 8~9월 전문가와 일반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된 실물크기의 GTX-A 차량 모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탄역·수서역·킨텍스 인근에서 전시 예정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GTX-A(파주 운정~경기 동탄) 철도 차량의 실물모형 전시회를 오는 20일부터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대심로(지하 40m 이상)에서 운행되는 GTX-A 차량의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내·외관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될 차량은 지난해 8~9월 전문가와 일반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된 실물크기의 GTX-A 차량 모형이다.
대심도에서 시속 최대 180㎞의 고속으로 운행되는 점을 고려해 외관은 시원한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곡선을 도입하고, 소음을 줄이기 위해 KTX에 적용된 단문형의 출입문을 한 량에 6개씩(한쪽에 3개씩) 설치했다.
실내는 의자 폭을 넓게(450→480㎜)하고, 대형 안내표시기(29인치)를 설치하는 등 사용 편리성과 고급화를 추구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는 GTX-A 노선을 따라 권역별로 1곳씩(경기 동남부·서울·경기 서북부)을 선정해 총 3곳에서 진행된다.
오는 20~22일은 동탄역 인근 여울공원에서 개최되고, 27~29일까지는 수서역 주차장에 전시된다. 5월4~6일에는 킨텍스 인근 문화공원에서 모형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전시회를 거쳐 올해 9월까지 차량 설계를 마친 뒤 10월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은 "전시회에서 모인 의견들을 반영해 국민들이 만족할만한 차량을 만들겠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량이 제작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