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농협광주본부 주차장서 '도농 상생 장터' 열린다

송형일 2021. 4. 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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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농협 광주본부 주차장에 가면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농협 광주본부는 지역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시민들의 알뜰한 장바구니를 위한 도농 상생 금요 직거래장터가 16일 개장,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관내 15개 농·축협 및 농협 하나로유통 호남지사 관계자와 금요장터 개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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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매주 금요일 농협 광주본부 주차장에 가면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농협 광주본부, 도농 상생 금요직거래 장터 개장 [농협 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본부는 지역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시민들의 알뜰한 장바구니를 위한 도농 상생 금요 직거래장터가 16일 개장,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안전한 방역을 위해 드라이브스루도 가능하도록 판매 동선을 구축했다.

금요장터는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혹서기나 혹한기에는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100여 개 우수 농산물을 비롯해 농협 가공식품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3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관내 15개 농·축협 및 농협 하나로유통 호남지사 관계자와 금요장터 개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고객 이용 편의와 직거래 취급 농축수산물 확대를 위해 기존 수완동사무소 앞 공터에서 농협 광주본부 주차장으로 이전했다.

강형구 농협 광주본부장은 "도농 상생 금요 직거래 장터는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지역 농업인에게는 농가소득 증대를, 지역 소비자는 값싼 농산물을 안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상생의 장터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이 여기에 있어요 [농협 광주본부 제공]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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