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일대 도시재생 시동..용역 착수

최은지 2021. 4. 19.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 동구는 쪽방촌인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일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괭이부리마을 일대 5만5천㎡의 사회·경제적 여건을 분석하고 지역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전반적인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주민 3분의 2가 동의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해 선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역 대상지 [인천시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쪽방촌인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일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괭이부리마을 일대 5만5천㎡의 사회·경제적 여건을 분석하고 지역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일대 주거환경 개선사업 정비계획을 마련해 9월 중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할 방침이다.

도시재생대학 등 지역 주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향후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주민협의체 구성도 함께 지원한다.

용역 사업 대상지에는 계속 빈집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현재 200여 가구만 거주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전반적인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주민 3분의 2가 동의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해 선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 '10년간 아빠가 성폭행' 신고한 20대 딸 숨져
☞ '만삭 아내 살해혐의' 무죄 확정에 보험금 95억 수령?
☞ "2년간 북한서 살아보니…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 불가"
☞ '강철부대' PD "섭외 요청 단칼에 거절했던 육준서…"
☞ '주차장 2칸' 벤츠 차주 "손대면 죽어"…누리꾼 공분
☞ 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별세…향년 95세
☞ 이하늘 친동생 45RPM 이현배 사망…사인 조사 중
☞ 서로 존재도 모른채 미국 입양 쌍둥이…36년만에 극적상봉
☞ '마치 코끼리다리처럼..' 한쪽 다리가 두껍게 길어지는 피부병
☞ 잠실 영화관서 1억2천만원 수표 발견…"주인 찾아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