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146명..학교·교회 집단감염 계속

송용환 기자 2021. 4. 19.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146명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1946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3만1800명)보다 146명 늘었다.

이로써 이 학교 누적 확진자는 학생 7명으로 늘었다.

수원시 영통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일 확진자 성남 27명 고양 20명 수원 15명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2명 증가한 11만464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32명(해외유입 2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42명(해외 4명), 서울 136명(해외 1명), 경남 35명, 울산 28명, 부산 25명(해외 1명), 대구 23명(해외 1명), 강원 21명, 대전 21명, 경북 17명(해외 2명), 전북 16명, 충남 13명, 광주 11명, 인천 10명(해외 1명), 충북 9명(해외 1명), 전남 2명(해외 1명), 제주 2명, 세종 1명, 검역 과정 8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146명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1946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3만1800명)보다 146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는 이틀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16일 학생 1명이 첫 확진된 덕양구 A고교에서는 17일 학생 4명이 추가 확진된 후 18일에는 고양시와 하남시에 주소를 둔 학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이 학교 누적 확진자는 학생 7명으로 늘었다.

일산동구 B고교에서도 16일 3학년생 1명이 첫 확진된 이후 전수검사 결과 같은 반 학생 2명이 확진됐고 18일에도 김포시 거주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학생 4명으로 늘었다.

또한 확진 학생의 가족 2명도 확진이 확인돼 A·B학교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수원시 영통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이 교회 관계자의 첫 감염에서 시작된 누적 감염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주요 감염 사례는 Δ의정부시 교회 관련 4명(누적 22명) Δ성남 중학교·체육관 관련 3명(누적 24명) Δ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2명(누적 68명) Δ오산 화장품 제조업 관련 2명(누적 15명) Δ성남 제빵공장 관련 1명(누적 1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명이고, 감염경로 파악 중인 확진자는 40명이다.

31개 시·군별로는 23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성남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20명) 수원(15명) 화성·남양주(각 8명) 부천·의정부(각 7명) 용인·하남·과천(각 6명) 등이 뒤를 이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