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H빔 떨어져 50대 근로자 사망

유영규 기자 2021. 4.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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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4시 15분쯤 포천시 선단동의 한 샌드위치 패널 건물 증축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H빔이 아래로 떨어지며 근로자 A(57)씨를 덮쳤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크레인으로 H빔 기둥을 들어 올린 후 땅에 박아 세우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A씨는 들어 올려진 H빔 아래서 위치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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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 포천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크레인에서 떨어진 H빔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4시 15분쯤 포천시 선단동의 한 샌드위치 패널 건물 증축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H빔이 아래로 떨어지며 근로자 A(57)씨를 덮쳤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크레인으로 H빔 기둥을 들어 올린 후 땅에 박아 세우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A씨는 들어 올려진 H빔 아래서 위치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과 H빔을 연결하는 고리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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