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재팬, 한국 콘텐츠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원픽' 설립.. "글로벌 진출 돕는다"

강소현 기자 2021. 4. 19.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재팬이 경쟁력 있는 한국 웹툰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카오재팬은 한국 내 첫 번째 자회사인 스튜디오 원픽(이하 '스튜디오 원픽')의 홈페이지를 개설, 일본 및 글로벌 1위 만화 앱 픽코마(piccoma)와 협업을 원하는 창작자들과 적극적 소통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재팬이 경쟁력 있는 한국 웹툰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제공=카카오재팬

카카오재팬이 경쟁력 있는 한국 웹툰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카오재팬은 한국 내 첫 번째 자회사인 스튜디오 원픽(이하 '스튜디오 원픽')의 홈페이지를 개설, 일본 및 글로벌 1위 만화 앱 픽코마(piccoma)와 협업을 원하는 창작자들과 적극적 소통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재팬의 웹툰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원픽'은 지난 2월 설립됐다. 사명에는 독자들의 '1pick'(원픽)을 받는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같은시기 카카오재팬이 대원미디어의 자회사 스토리작과 함께 일본에 설립한 셰르파스튜디오(SHERPA STUDIO)와 더불어 한일 콘텐츠 시너지를 통한 역량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요람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한국 만화 잡지 시장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이큐 점프’의 편집장 출신인 김현주 대표를 비롯해 웹툰과 웹소설 전문 기획자 및 현직 웹툰 인기 각색 작가 등이 스튜디오 원픽을 이끈다.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글로벌 시장 기준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 중인 '픽코마'에서의 연재는 물론 한국 내 플랫폼,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콘텐츠를 본격 제작한다.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의 우수한 IP와 글로벌 웹툰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의 제작 노하우를 결합시켜 경쟁력 있는 웹툰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픽코마의 시장 파급력과 방대한 데이터가 아우러져 세계 시장에 웹툰 열풍을 더욱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픽코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창작자나, 콘텐츠 제안 및 IP 공동개발, 2차 창작물 전개 등 웹툰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제휴를 원하는 사업자는 스튜디오 원픽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는 "스튜디오 원픽과 셰르파스튜디오를 통해 한일 양국에서 우수한 창작자와 작품을 동시에 육성하여 이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자 한다"며 "독자에게 원픽이 될 최고의 작품을 제공하고, 창작자에게는 함께 일하고 싶은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조혜련, 몰라보게 예뻐진 비주얼… 무슨 일?
"아이돌 비주얼?"… 정동원, 인이어 선물 받더니
"헉! 깜짝이야"… 최유정, 갑자기 섹시 콘셉트?
"다리 더 돋보여"… 서예지, 장도연에 "춤춰봐"
함소원, 팬 반응에 갑자기?… "여러분 이렇게까지…"
"불만이면 나가"… 'NO' 세월호 추모 채팅방?
서신애, 학폭 폭로 이후 전해진 근황 "안녕하세요"
"너가 죽인거야"… 김창열 추모글에 이하늘 분노, 왜?
'빨간맛' 한소희, 또 리즈 갱신… "너무 예뻐 잠 깼다"
'악뮤' 수현, 은퇴 고민?… "음악에 흥미 잃었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