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학원 강사·수강생 등 9명 확진..누적 2천451명

윤우용 2021. 4. 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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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더 나왔다.

이로써 이 학원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음성에서는 이전 확진자(충북 2천432번)와 접촉한 20대 외국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45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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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밤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더 나왔다.

19일 충북도와 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청주 6명, 충주·제천·음성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10대 미만 2명, 30대 1명, 40대 2명, 60대 1명이 확진됐다.

10대 미만 2명과 서원구 거주 30대·40대는 전날 오전 확진된 10대 미만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흥덕구 소재 A 유아교육 학원의 강사와 수강생들이다.

60대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원 30대 강사의 가족이다.

이로써 이 학원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이 학원 수강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청주 흥덕구에 사는 또 다른 40대는 오한,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진단 검사를 받았다.

제천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강원 원주 사설 합창단 관련 확진자를 접촉한 10대 고교생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원주 합창단 관련 제천지역 확진자는 중·고생 6명을 포함해 7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은 50대가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이전 확진자(충북 2천432번)와 접촉한 20대 외국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451명이 됐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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