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역별 발전수준 종합진단..삶의 질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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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4월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균형발전 정도와 삶에 대한 만족도 등을 측정한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은 작년부터 시·군·구 단위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성하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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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통계청은 4월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균형발전 정도와 삶에 대한 만족도 등을 측정한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은 작년부터 시·군·구 단위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성하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을 조사한다.
공통조사항목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 등 10개 영역, 21개 항목을 구성하고, 짝수 해 11개 항목, 홀수 해 12개 항목을 격년(2개 항목은 매년)으로 조사한다.
올해에는 지자체별 지역 사회조사에 소득·소비·자산, 주거와 교통 등 6개 영역, 12개 항목을 추가한다. 작년에 조사한 11개 항목의 마이크로데이터를 연구자에게 제공해 다양한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상반기에 울산 등 3개 시·도를 우선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서울 등 14개 시·도에서 진행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 수준의 객관적·주관적 종합진단과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을 위해 균형발전지표를 개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에 활용한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수준 측정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국가와 지방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를 생산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과제의 적극 발굴을 통해 올바른 정책 설계와 실행을 위한 신뢰성 높은 다양한 통계가 생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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