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역별 발전수준 종합진단..삶의 질 측정

오종택 2021. 4. 19.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계청은 4월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균형발전 정도와 삶에 대한 만족도 등을 측정한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은 작년부터 시·군·구 단위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성하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을 조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통계청은 4월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균형발전 정도와 삶에 대한 만족도 등을 측정한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은 작년부터 시·군·구 단위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성하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을 조사한다.

공통조사항목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 등 10개 영역, 21개 항목을 구성하고, 짝수 해 11개 항목, 홀수 해 12개 항목을 격년(2개 항목은 매년)으로 조사한다.

올해에는 지자체별 지역 사회조사에 소득·소비·자산, 주거와 교통 등 6개 영역, 12개 항목을 추가한다. 작년에 조사한 11개 항목의 마이크로데이터를 연구자에게 제공해 다양한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상반기에 울산 등 3개 시·도를 우선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서울 등 14개 시·도에서 진행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 수준의 객관적·주관적 종합진단과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을 위해 균형발전지표를 개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에 활용한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수준 측정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국가와 지방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를 생산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과제의 적극 발굴을 통해 올바른 정책 설계와 실행을 위한 신뢰성 높은 다양한 통계가 생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