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둔 야놀자, 지난해 영업익 161억 '흑자 전환'

김미희 2021. 4. 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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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92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야놀자 측은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는 '슈퍼앱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에 집중했다"며 "이를 통해 매출 성장세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까지 이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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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920억.."클라우드 솔루션-디지털 전환"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92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43.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6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야놀자 측은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 도입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며 “국내외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야놀자가 코로나19 악재를 뚫고 흑자전환을 이룬 배경은 디지털 전환으로 꼽혔다. 야놀자 측은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는 ‘슈퍼앱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에 집중했다”며 “이를 통해 매출 성장세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까지 이뤘다”고 강조했다.

야놀자 CI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를 공식 발표한 야놀자는 연내 IPO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선제적으로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을 통해 순 성장과 영업이익까지 달성한 만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기업이자, 여가 슈퍼앱으로서 혁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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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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