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27%, 백신 안 맞겠다..젊은층이 더 꺼려"

정혜경 기자 2021. 4. 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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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애를 쓰고 있지만 미국인의 27%는 여전히 백신을 맞을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퀴니피액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8%는 백신 접종 계획이 있거나 이미 접종을 마쳤다고 했지만 27%는 백신 접종을 계획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35세 미만 응답자 중 35%가 백신 접종 계획이 없다고 답해 젊은 층에서 백신 거부 성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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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애를 쓰고 있지만 미국인의 27%는 여전히 백신을 맞을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퀴니피액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8%는 백신 접종 계획이 있거나 이미 접종을 마쳤다고 했지만 27%는 백신 접종을 계획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35세 미만 응답자 중 35%가 백신 접종 계획이 없다고 답해 젊은 층에서 백신 거부 성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젊은이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도 백신 거부 경향과 연관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해설했습니다.

3월 한 달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18~24세 연령층에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25~34세에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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