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이태규 "현재 야권은 안철수-윤석열-국민의힘 트로이카, 국힘 중심은 바람직하지 않아"

MBC라디오 2021. 4. 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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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 흡수통합? 일고의 가치도 없어. '균등하게' 가야
- 안철수, 통합 속도조절? 정해진 절차 착실하게 밟는 중
- 당원들 순회 만남 후 당원 전체 설문조사 필요할 듯
- 김종인-금태섭, 자체발광체 되긴 어려워
- 안철수, 정권교체 위한 백의종군 자처. 하지만 安 빠진 대선, 흥행 안 될 것
- 김종인의 말, 정치적 계산 발언. 정권교체 총연출 욕심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 진행자 > <시선집중> 3부 야권 통합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지난주 금요일에 의원총회를 열어서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결의를 했죠. 그런데 국민의당에서는 그렇게 속도를 올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왜 그런지 국민의당 사무총장 맡고 있는 이태규 의원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이태규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의원님. 일단 인터뷰하기 위해서 용어가 정리돼야 될 것 같은데 이것부터 질문을 드려볼게요. 국민의힘에서 의총 결과를 발표할 때 합당이란 표현이 아니라 통합이란 표현을 쓰면서 합당이란 표현에 일부 이견이 있어서 그랬다, 이렇게 밝혔는데 여기 복선이 있다고 보십니까?

☏ 이태규 > 글쎄요. 저는 일단 합당이란 부분이 정확히 법률적 용어가 맞겠죠, 아무래도. 통합은 합친다는 개념인데 합당이란 부분은 굉장히 속도감을 주는 어감을 갖고 있다고 보고요. 통합은 아무래도 시기적인 타임 스케줄 상 여유가 있게 오고 가야 되는 것 아니냐. 가령 예를 들어서 거기에 합당은 찬성하지만 이것이 전당대회 이후에 새 지도부가 해야 된다, 이런 의견도 많았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의원들 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던 것 아니겠는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합당 선언만 하고 실무작업은 뒤에 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의견 이런 것 때문에 통합이란 표현을 썼다는 말씀이신가요? 정리하면.

☏ 이태규 > 저는 아마 그렇게 해서 그렇게 된 것 아닌가 했는데 뒷얘기는 제가 정확하게 그쪽 인사들한테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아직.

☏ 진행자 > 혹시 개별접촉 이런 것 없습니까? 두 당 간에.

☏ 이태규 > 공식적인 개별접촉은 없고요. 의원들 간에 친소관계에 따라서 저희가 의사소통은 개인적으로 몇 분들하고 하고 전화 주시는 분들은 빨리 합당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의견이고요. 저희들 입장에서는 지금 뭐 국민의힘도 의견수렴 과정에 있는 거고 저희도 당대표께서 지방 순회를 하면서 당원들 의견을 수렴하니까 수렴과정을 지켜보고 판단하자, 이런 정도 의사소통만 하는 정도입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 대표는 합당 이야기를 분명히 꺼낸 바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단계에서 다시 당원들 의견을 수렴해야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 이태규 > 어떤 당이든지 만약에 합당이나 이런 걸 하게 되면 당원들 의사를 수렴하는 절차나 정치과정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거고요. 그리고 안철수 대표께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했을 때 당원들 뜻을 얻어서 하겠다고 분명히 전제조건을 말씀하셨어요, 그때.

☏ 진행자 > 그래서 그걸 얻는 과정에 있다, 마음을?

☏ 이태규 > 그렇게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 과정을 밟고 계시는 거죠.

☏ 진행자 > 전국 돌면서 당원들하고 순회 간담회를 갖고 있는데 최종 결정은 언제쯤 낼 계획입니까?

☏ 이태규 > 저희가 당원들 순회 간담회 끝나는 일정이 이번 주 금요일입니다. 금요일까지 하고 나서 아마 주말에 필요하다면 주말에라도 최고위원들이 모여서 당원들 의견 수렴된 걸 가지고 논의를 해봐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또 간담회 참석하신 당원들이 전체 당원을 다 대표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전체 당원들을 대상으로 당원들 뜻을 물어보는 이런 조사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조사라고 하는 건 예를 들어서 전당원 투표 이런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 이태규 > 그건 이제 합당이냐 아니냐 결정하는 법적 절차고요. 그 이전에 합당을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겠느냐, 지금 당의 진로나 안철수 대표 진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 당원들이 다양한 고민과 생각이 있을 거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런 부분을 여론조사를 통해서 당원들 설문조사를 통해서 수렴해보면 어떻겠는가, 이런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보도를 보니까 영남지역 당원들은 합당에 상당히 적극적인데 충청지역, 더 나아가서는 호남에서는 상당히 부정적이다, 이런 보도가 있던데 맞습니까?

☏ 이태규 > 지금 영남지역의 당원들은 적극적으로 합당에 찬성하시는 입장이고요. 상대적으로 호남은 아직 가보지 않았습니다, 광주에는. 그런데 과거에 지역 특성상, 국민의힘하고 합치는 부분에서 다소 미온적일 수 있겠다 이런 예상을 하고 과거에 바른정당하고 통합할 때도 굉장히 반대가 심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있고 충청권에도 저희가 그때 대표님 수행한 실무 당직자들 보고를 종합해보면 통합은 하되 신중하게 해야 된다. 전략적 고민을 더 많이 해야 된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그때 제가 종합적으로 그런 걸 정리해보면 찬반 여부와 관계없이 안철수 대표가 결심한 그 방향을 존중하겠다, 이런 의견이 다수인 걸로 제가 그렇게 들었습니다.

☏ 진행자 > 통합은 하는데 전략적 고려가 필요하다라고 하면 여기서 전략이라고 함은 어떤 것일까요?

☏ 이태규 > 그 부분은 아무래도 우리가 중도실용 노선을 강조하는 정당이다보니까 당의 노선이나 가치나 이런 부분이 통합과정에서 제대로 잘 반영돼서 균등하게 이것이 가야 된다. 단순히 보수정당으로 흡수되는 그런 부분이라면 그런 통합은 굉장히 신중해야 된다, 이런 의견으로 제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잠깐만요. 의원님께서 균등하게라고 하는 표현을 쓰셨는데 풀어주세요. 어떤 의미입니까? 그건.

☏ 이태규 > 지금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은 이것이 흡수 통합이다 이런 의견을 쓰고 있는데 저희가 만약에 합당이나 추진한다면 이건 당대당 통합이고 흡수통합이나 이런 것은 저희 입장에서의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죠.

☏ 진행자 > 앞서 제가 합당이란 표현을 안 쓰고 통합이란 표현을 쓴 이유를 여쭤봤는데 혹시 이 문제하고 연결돼 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당대당 합당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이런 문제의식이 깔려서 합당이란 표현을 안 쓴 걸로 해석하는 여지도 있나요?

☏ 이태규 > 일반적으로 우리가 봤을 때 통합이나 합당이나 이런 걸 크게 구분하지 않고 혼용해서 쓰는데 아무래도 합당이라고 하는 건 법적으로 양당이 완전히 하나가 되는 거고 통합이라고 하는 건 이번에 후보 단일화 과정이나 이런 쪽에서의 이후에 대통령 선거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후보를 단일화하거나 연대하거나 이런 부분으로 이해할 수도 있죠.

☏ 진행자 > 아직은 질문드리기 빠른 감이 있긴 합니다만 상당히 중요한 문제일 수밖에 없는 게 합친다고 치면 국민의당에서 지도부에 어느 정도 지분 갖고 참여하느냐 문제도 있지 않습니까?

☏ 이태규 > 아무래도 저희가 전당대회 전에 만약에 안철수 대표도 말씀하셨지만 합당이나 이런 부분에서 지분이 어떻고 실리가 어떻고 이런 것 자체가 과거식 사고방식이라는 거죠. 그래서 중요한 건 새로운 틀을 만약에 만든다면 새로운 틀에 맞는 그런 내용이 같이 뒷받침돼야 된다. 그래야 그 합당이 국민의 관심이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지 그게 아니라 기계적으로만 합당하게 되면 지난 바른미래당의 지방선거 참패, 지난해 미래통합당의 총선 참패의 교훈이거든요. 저희가 봤을 때는 정치를 너무 실리와 지분관계로만 이해하고 통합이나 합당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그건 이제 대의명분이나 가치정치의 몰이해에서 오는 걸로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만약에 국민의힘에 계신 분들도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가 왜 제3의 중도실용 노선을 고집하고 있는지 또 시대변화나 요구에 얼마나 충실하려고 노력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일부에서는 이런 해석을 하더라고요, 국민의당에서 통합 속도를 안 올리는 이유가 너무 속도를 빨리해서 만약에 몸을 합쳤는데 그렇게 되면 안철수 대표의 존재감이나 이런 게 흡수 용해되어버릴 것을 우려해서 그렇다 이런 해석도 있던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 이태규 > 그런 의견을 말씀하시는 것도 계시고 또 빨리 가급적이면 합당의 속도를 내서 빨리 그 당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것이 좋다, 이런 의견을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래서 안철수 대표도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지 않습니까? 다 어느 쪽이든 간에 국민의당의 노선이나 추구하는 가치,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인 전망 이런 부분이 잘 되길 바라는 그런 충정에서 나온 말씀으로 그렇게 이해합니다.

☏ 진행자 > 혹시 이 속도하고 윤석열 전 총장 정치적 행보를 고려해서 속도를 조절하는 측면은 없습니까?

☏ 이태규 > 저희가 속도를 조절하는 것과는 전혀 없습니다. 저희가 만약에 이번 주에 당원간담회나 모든 부분하고 당원들 또 다른 설문조사나 이런 과정이 다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만약에 합당이나 이런 부분에서 보류를 하거나 이렇게 되면 여러 가지 정치적인 해석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저희 현재 입장에서 정해진 절차를 착실하게 밟아가는 과정이다, 속도를 조절하거나 이런 건 없다 이렇습니다.

☏ 진행자 > 금태섭 전 의원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으로 안 들어가고 제3신당 만들어서 윤석열 전 총장하고 함께할 거다, 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태규 > 지금 야권이 가야 할 길은 혁신적인 대통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현재 정권하에서 무너진 정의나 공정을 바로 잡고 이 나라가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야 한다는데 동의하는 분들이라면 따로따로 모일 이유는 없다고 보고 한자리에 모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 국민의 관심과 평가 정도로 봤을 적에 김종인 전 위원장이나 금태섭 전 의원 경우는 이것이 자체발광체가 되긴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현재 야권은 그 영남 그리고 보수 60대 이상을 대변하는 국민의힘이라고 하는 큰 덩어리가 하나가 있고 다음 중도실용하고 2, 30대 관심을 받는 안철수 대표, 그리고 충청권과 법치 정의 공정 상징되는 윤석열 전 총장의 세 덩어리 트로이카 체제라고 봐야 됩니다. 이 트로이카 체제가 어떻게 연대와 협력을 잘하느냐 따라서 야권의 경쟁력과 파이가 커질 수 있고 그것이 또 분열로 갈 수도 있고 그런 형태다,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트로이카가 국민의힘이라고 하는 큰 플랫폼으로 합쳐야 된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정리하면.

☏ 이태규 > 그 기반시설을 이용할 순 있겠죠. 거기를 중심으로 합치는 게 아니라 이 합친다는 건 새로운 재창출의 의미와 내용을 가져야지 이것이 기존에 국민의힘에 어떤 중심에서 다 흡수되고 이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지금 보궐선거 끝난 다음에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 국민의힘이 잘해서 이겼다고 하는 비율이 단 7%가 나왔습니다. 이런 부분은 야권 전체한테 주는 시사점이 굉장히 크다고 보거든요.

☏ 진행자 > 의원님 말씀대로 트로이카 가운데 한 축이 안철수 대표니까 안철수 대표가 그 다음 대선에 도전하는 것은 기정사실로 이해해도 되는 거죠?

☏ 이태규 > 제가 알고 있기로 안철수 대표는 지난번에 서울시장 출마 때 대선을 접었다고 말씀하셨고요. 대선을 접었다고 하는 건 서울시장이 안 돼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래서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 본인이 연출자가 되든 주연이 되든 조연이 되든 백의종군하든 지위와 역할에 연연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갖고 계신 걸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야권이 이번에도 단일화 과정에서 정치적 흥행에 성공했다고 봐야 되는데 야권의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안철수 대표가 빠진다면 흥행이 별로 안 될 거다 이런 생각은 갖고 있죠, 개인적으로.

☏ 진행자 > 그러면 지금 의원님, 정리해주세요. 일단 경선에는 뛰어들어야 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 이태규 > 그렇다고 보는데 안 대표는 굳이 거기에 들어가려고 하는 그런 생각은 없고 본인의 제가 이해하고 있는 최고의 관심사는 야권의 혁신적 대통합, 지금 말씀드린 국민의힘과 국민의당과 윤석열이란 세 덩어리를 어떻게 혁신적으로 대통합을 이룰 것인가 여기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조금 전에 의원님 말씀대로 트로이카 체제에서 안철수 대표가 상징하고 있다는 2, 30대 중심의 중도실용 노선이라고 하는 것들을 대선 경선에 뛰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구현하면서 확장해 들어갈 수 있는 건가요?

☏ 이태규 > 그렇기 때문에 통합의 한 과정이란 부분이 거기서 어떻게 새로운 틀과 맞는 새로운 가치와 내용들이 담아져내고 새롭게 만들어진 토대 위에서 대통령 후보의 경선 레이스가 시작이 돼야 저는 국민들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의원님 개인 생각으로 안철수 대표가 경선에 뛰어들지 않으면 흥행에서 실패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고요.

☏ 이태규 > 그건 제가 지극히 일반적인 이야기를 말씀드린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왜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 계속 그런 말씀을 하신다고 해석하세요?

☏ 이태규 > 제가 봤을 때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계산한 발언이라고 생각은 드는데요.

☏ 진행자 > 비대위원장도 끝났잖아요.

☏ 이태규 > 제가 볼 때는 금태섭 전 의원도 만나주고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코멘트를 계속하시는 것 보면 제가 볼 때 정치적으로 일선에 다시 복귀하실지 뒤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실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정치적 입지를 계산하지 않는다면 그런 발언을 하실 이유는 없겠다. 다만 그런 발언이 일반적 야권 지지층의 동의를 받긴 어려운 말씀 아니겠는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이 보시기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생각하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라는 게 윤석열 멘토 이렇게 설정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 이태규 > 본인이 아마 전체 야권의 정권교체를 총연출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실 수도 있겠다,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 비대위원들이 보여주는 반응을 보면 그런 것이 얼추 좀 유추해서 짐작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적당한 타이밍에 다시 복귀해서 대선을 총괄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정리하면

☏ 이태규 > 말씀을 보면 그렇게, 제3자가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뭐 이런 정도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이태규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태규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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