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개 짖는 소리 못살겠다"..벽돌 던지고 흉기 위협

이준호 2021. 4. 19.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아지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30대 중국교포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서울 신림동 한 주택에서 이웃집 주민인 B씨의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는다며 항의하러 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에도 강아지 짖는 소리가 멈추지 않자 집에 있는 흉기를 들고 B씨를 찾아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다툼 끝에 현관문 발로 차고 벽돌 던져
개 짖는 소리 계속되자 흉기 들거와 위협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강아지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30대 중국교포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서울 신림동 한 주택에서 이웃집 주민인 B씨의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는다며 항의하러 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과정에서 현관문을 발로 걷어 차고 벽돌을 창문에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후에도 강아지 짖는 소리가 멈추지 않자 집에 있는 흉기를 들고 B씨를 찾아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