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고장' 당진에 전용구장 만든다..2023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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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을 추진한다.
당진시는 시청 소속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과 시민 건강을 위해 고대면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다음 달 중 행정안전부에 중앙재정투자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개장하면 선수들의 훈련장소로 활용하고, 국내는 물론 국제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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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을 추진한다.
당진시는 시청 소속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과 시민 건강을 위해 고대면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다음 달 중 행정안전부에 중앙재정투자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6천948㎡에 20면 규모다. 사업비는 241억원이다.
시는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당진은 국내 대표적인 배드민턴 고장이다.
현재 38개 클럽에 1천15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이며, 지역 초·중·고교와 실업팀을 연계한 선수 육성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국가대표 코치 1명과 국가대표 선수 2명, 국가 대표급 선수 2명이 당진시청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전용구장이 없어 선수들의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호회 활동도 제한적이다.
시는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개장하면 선수들의 훈련장소로 활용하고, 국내는 물론 국제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시설 일부는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박영안 예산팀장은 "조만간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운영 중인 경남 밀양시를 방문, 벤치마킹하는 등 전용구장 건립 사업이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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