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4·19혁명 61주년 맞아 4·19 민주묘지 참배

문준모 기자 2021. 4. 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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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참배 후 소셜미디어 글을 올려 "4·19 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가 됐다"며 "목숨보다 뜨거운 열망으로 우리 가슴 깊이 민주주의를 심었던 날"이라고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김수영 시인의 시 '푸른 하늘을'을 인용하며 "4·19 혁명의 주역들께 시 한 구절을 다시 바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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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참배 후 소셜미디어 글을 올려 "4·19 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가 됐다"며 "목숨보다 뜨거운 열망으로 우리 가슴 깊이 민주주의를 심었던 날"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땅의 위대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김수영 시인의 시 '푸른 하늘을'을 인용하며 "4·19 혁명의 주역들께 시 한 구절을 다시 바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수영 시인의 부인 김현경 여사가 올해 김수영 시인 탄생 100돌을 기려 '김수영 문학관'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잘 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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