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 비켜!", '이 세계'에선 맨유가 1위?

이솔 기자 2021. 4.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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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EPL의 우승 경쟁이 한창이다.

현재 맨시티가 널널한 승점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맨유가 그 뒤를 멀찍이서 추격하고 있는 형세다.

맨유는 현재까지 2512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으며, EPL 내 독보적인 1위다.

EPL에서는 한때 1위에 올랐으나 현재는 6위를 유지하고 있는 리버풀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우승, 리그 우승 등으로 많은 팬들이 유입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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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EPL의 우승 경쟁이 한창이다.

현재 맨시티가 널널한 승점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맨유가 그 뒤를 멀찍이서 추격하고 있는 형세다.

하지만 '이 세계'에서는 맨유가 맨시티를 2배 이상의 승점 차이로 앞서고 있다. 바로 '트위터 계정 팔로우 수'의 세계다.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맨유는 현재까지 2512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으며, EPL 내 독보적인 1위다.

한때 EPL을 지배하던 '퍼거슨' 감독을 필두로 아시아, 남미 등 세계 각지로 팬 층을 확장하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최고위원장도 맨유의 팬이라는 안토니오 라치 이탈리아 상원의원의 증언도 있을 만큼 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2위는 아스날이었다. EPL에서는 현재 9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1732만명의 팔로워로 '벵거볼'을 필두로 '4/16, 과학'등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팬덤을 확보했다.

이번 시즌에는 한때 강등권 바로 위까지 떨어졌을 만큼 위기해 처했지만 아르테타의 위기 대처 능력을 통해 현재는 9위까지 다시 올라온 상황이다.

3위는 리버풀이다. EPL에서는 한때 1위에 올랐으나 현재는 6위를 유지하고 있는 리버풀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우승, 리그 우승 등으로 많은 팬들이 유입된 상황이다. 물론 본래도 많은 팬 층을 유지하고 있기도 했다.

사진=맨시티 공식 트위터

4위는 맨시티로 949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진 투자를 통해 최근에서야 빛을 보고 있는 맨시티는 현재 UCL 4강에서 PSG와 '쩐의 전쟁'을 앞두고 있다.

여담으로 PSG의 트위터 팬 수는 894만명으로 '팔로워 대전'에서는 맨시티가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5위는 손흥민의 토트넘이었다. 최근 한국을 비롯한 세계각지의 팬들이 유입되며 584만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토트넘을 응원하고 있다.

2위 맨유 다음으로 토트넘은 팬 등수와 제일 근접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점차 성장하고 있는 토트넘이 강팀들을 넘어서 언젠가는 1위로 도약할 수 있을까?

팬 수 6위는 에버턴이었다. 토트넘의 절반정도 수준인 약 244만명의 팬을 보유한 에버턴은 꾸준히 유럽대항전을 노리고 있는 팀이다.

최근 카를로 안첼로티,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유명한 감독과 선수를 영입하며 화제를 모았던 에버턴은 그 인기에 보답하듯, 시즌 초 1위에 오르며 EPL에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사진=웨스트햄 공식 트위터

7위는 레스터시티가 190만명으로, 8위는 웨스트햄은 186만명으로 접전을 펼쳤다.

레스터시티는 라니에리 감독의 여름 동화 이후 가장 높은 순위인 3위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햄 또한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생긴 가운데, 제시 린가드가 합류하며 선수단도, 팬들도 한층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WBA 공식 트위터

9위부터는 뉴캐슬(168만명) 아스톤빌라(157만명), 사우스햄튼(136만명), 웨스트브로미치(109만명), 크리스탈 팰리스(108만명), 울버햄튼(80만명), 리즈(71만명), 풀햄(59만명), 번리(57만명), 셰필드(42만명), 브라이턴(40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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