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이재명 기본소득, 원조는 나..따라해줘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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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 출마를 예고한 허경영(73) 국가혁명당 총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오세훈 서울시장의 안심소득, 그리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던 앤드류 양의 기본소득의 원조가 결국 자신이 1997년에 발표한 '국민배당금'이라 주장했다.
허 총재는 18일 페이스북에 "허경영 원조 맛집이 소문이 많이 났나보다. 짝퉁 공약들이 난무하다"며 이 지사와 오 시장, 앤드류 양이 포함된 3D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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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 출마를 예고한 허경영(73) 국가혁명당 총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오세훈 서울시장의 안심소득, 그리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던 앤드류 양의 기본소득의 원조가 결국 자신이 1997년에 발표한 '국민배당금'이라 주장했다.
허 총재는 18일 페이스북에 "허경영 원조 맛집이 소문이 많이 났나보다. 짝퉁 공약들이 난무하다"며 이 지사와 오 시장, 앤드류 양이 포함된 3D 사진을 올렸다.
그는 "원조 맛집 레시피는 못 따라온다"면서도 "따라하는 것 자체가 원조를 인정해주는 것이니 여러분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적었다.
허 총재는 지난 7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5만2107표를 얻어 득표율 3위(1.07%)에 올랐다. 최근에는 "다음 대통령은 나"라며 20대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2009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18~19대 대선에 출마하지 못했다. 17대 대선 때는 9만6756표를 얻어 후보 10명 중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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