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재 美 공군기지에 로켓포 공격..5명 부상

정혜경 기자 2021. 4. 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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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에 있는 발라드 공군기지에 로켓 두 발이 떨어졌고 미국 보안서비스업체 샐리포트의 직원 숙소와 구내식당을 타격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그동안 미군 주둔기지를 겨냥한 공격의 배후에 친이란 이라크 민병대가 있다고 지목해왔습니다.

AFP통신은 최근 이라크에서 시아파 무장단체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아프가니스탄에서처럼 미군을 철수시키라고 요구하며 로켓 공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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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8일 미군 병력이 주둔하는 이라크 공군기지에 로켓포 공격으로 5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에 있는 발라드 공군기지에 로켓 두 발이 떨어졌고 미국 보안서비스업체 샐리포트의 직원 숙소와 구내식당을 타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이라크 군인 3명과 외국인 직원 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그동안 미군 주둔기지를 겨냥한 공격의 배후에 친이란 이라크 민병대가 있다고 지목해왔습니다.

AFP통신은 최근 이라크에서 시아파 무장단체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아프가니스탄에서처럼 미군을 철수시키라고 요구하며 로켓 공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4일 아프간 주둔 미군 철수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해 9월 11일까지 완료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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