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접수..지난해 술 빚는 쌀 100t 모아져

김경목 2021. 4. 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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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에 사용되는 신주미(神酒米) 봉정 접수가 19일부터 시작된다.

강릉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난해 시작한 택배 접수의 불편함과 부대비용의 문제점이 나타남에 따라 올해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직접 쌀을 내고자 하면 과거처럼 3㎏ 정도의 쌀을 소원지와 함께 강릉시 각 읍면동에 비치된 신주미 자루에 넣고 신주교환권을 받으면 된다.

신주미 봉정은 강릉단오제에 쓰일 술을 빚는 데 필요한 쌀을 십시일반 내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행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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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미(사진=강릉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릉단오제에 사용되는 신주미(神酒米) 봉정 접수가 19일부터 시작된다.

강릉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난해 시작한 택배 접수의 불편함과 부대비용의 문제점이 나타남에 따라 올해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강릉단오제위원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주교환권, 신주교환권·신주잔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직접 쌀을 내고자 하면 과거처럼 3㎏ 정도의 쌀을 소원지와 함께 강릉시 각 읍면동에 비치된 신주미 자루에 넣고 신주교환권을 받으면 된다.

신주교환권은 오는 6월10~17일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 신주교환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원지는 소제에 태워진다.

신주미 봉정은 강릉단오제에 쓰일 술을 빚는 데 필요한 쌀을 십시일반 내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행사로 손꼽힌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00t 이상의 쌀이 모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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