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투타 겸업 다시 시작..21일 텍사스전 선발등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인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다시 '투타 겸업'에 나선다.
에인절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오타니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타 겸업을 다시 시도했는데, 팔꿈치 상태가 악화해 2경기 출전에 그쳤다.
21일 텍사스전은 오타니의 올 시즌 두 번째 등판 경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인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다시 '투타 겸업'에 나선다.
에인절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오타니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오타니는 2018년 빅리그에 입성한 뒤 그해 투수와 타자로 활약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2018년 10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2019년엔 타자로만 나섰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타 겸업을 다시 시도했는데, 팔꿈치 상태가 악화해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투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투구 훈련을 시작한 오타니는 지난달 6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최고 구속 161㎞의 강속구를 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선 선발 투수와 선발 타자로 동시에 출전해 타자로는 3타수 1안타 1홈런, 투수로는 4⅔이닝 2피안타 7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활약했다.
다만 해당 경기 등판 이후 오른쪽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면서 한동안 타격에만 집중했다.
21일 텍사스전은 오타니의 올 시즌 두 번째 등판 경기다.
한편 오타니는 타자로는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4홈런, 12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cycle@yna.co.kr
- ☞ '만삭 아내 살해혐의' 무죄 확정에 보험금 95억 수령?
- ☞ '10년간 아빠가 성폭행' 신고한 20대 딸 숨져
- ☞ "2년간 북한서 살아보니…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 불가"
- ☞ '주차장 2칸' 벤츠 차주 "손대면 죽어"…누리꾼 공분
- ☞ 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별세…향년 95세
- ☞ 이하늘 친동생 45RPM 이현배 사망…사인 조사 중
- ☞ 서로 존재도 모른채 미국 입양 쌍둥이…36년만에 극적상봉
- ☞ '마치 코끼리다리처럼..' 한쪽 다리가 두껍게 길어지는 피부병
- ☞ 잠실 영화관서 1억2천만원 수표 발견…"주인 찾아요"
- ☞ 채용공고 믿었는데…과장·허위광고 '입사갑질' 빈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브레이크 밟았으나 딱딱했다"(종합) | 연합뉴스
- 직장동료 살해·도주했던 40대, 피해자 아내까지 납치 | 연합뉴스
- [영상] 쪼그려 앉아 '유심히'…한밤 시청역 참사현장 찾은 김건희 여사 | 연합뉴스
- 필리버스터 시작되자 잠든 與의원들…"피곤해서""부끄럽다" 사과 | 연합뉴스
- 롤스로이스남에 마약준 의사, 상습이었다…28명에 549차례 투약 | 연합뉴스
-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수사 적극협조"(종합) | 연합뉴스
-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형제자매 700명 추정" | 연합뉴스
- 더 불행해진 한국인들…국민 74% "최근 1년 정신건강 문제 경험" | 연합뉴스
- 오스트리아 성당 전시 '출산하는 성모상' 신성모독 논란 속 훼손 | 연합뉴스
- 도롱뇽이 지구 지배했나…공룡시대 전 '거대 포식자' 화석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