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공원서 4·19혁명 61주년 기념식

김선호 2021. 4. 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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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주년 4·19혁명 부산 기념식이 19일 오전 10시 부산 중앙공원 4·19민주혁명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다.

앞서 18일 오후 3시에는 중앙공원 4·19혁명희생자 유영 봉안소에서 4·19 위령제가 열렸고 이날 기념식 후에는 경남공고에서 강수영 열사 추모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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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제61주년 4·19혁명 부산 기념식이 19일 오전 10시 부산 중앙공원 4·19민주혁명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4·19혁명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4·19 추모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18일 오후 3시에는 중앙공원 4·19혁명희생자 유영 봉안소에서 4·19 위령제가 열렸고 이날 기념식 후에는 경남공고에서 강수영 열사 추모제가 이어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19혁명은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뿌리내리게 한 시발점이었고 부마민주항쟁,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졌다"며 "자유·민주·정의의 숭고한 4·19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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