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확진자 6일 연속 500명 넘어..비상사태 선포도 고려

김정률 기자 2021. 4. 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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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앞둔 일본 도쿄에서 6일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는 등 확산세를 보이자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선수(先手) 대응이 중요하다며 비상사태 선언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18일 지지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케 도지사는 기자단에게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과 관련해 "선수 대응이 중요하다"며 "비상사태 선언 요청도 고려해 속도감을 가지고 검토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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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 거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올림픽을 앞둔 일본 도쿄에서 6일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는 등 확산세를 보이자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선수(先手) 대응이 중요하다며 비상사태 선언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18일 지지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케 도지사는 기자단에게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과 관련해 "선수 대응이 중요하다"며 "비상사태 선언 요청도 고려해 속도감을 가지고 검토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18일 도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43명으로 6일 연속 500명을 넘었다. 고이케 도지사는 (확진자) 상승 기조에 변함이 없다고 지적하며 감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젊은 세대에 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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