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핸드메이드 전문 브랜드 앵콜스, 21SS 컬렉션 런칭

정승훈 2021. 4. 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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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색상을 직접 고를 수 있고,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뜨개의 매력으로 알려져 있다.

앵콜스 관계자는 "뜨개 작품은 우리 모두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소중한 작품이기에 패스트패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된다"며 "원하는 색상과 사이즈로 만들 수 있는 옷과 모자에 관심을 가지는 니터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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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앵콜스 제공

좋아하는 색상을 직접 고를 수 있고,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뜨개의 매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뜨개질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었다. 실을 한 코 한 코 올리다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준다는 사람이 많다.

이런 가운데 손뜨개, 핸드메이드 대표 브랜드 ㈜앵콜스가 세련되고 베이직한 뜨개작품으로 구성된 21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베이직 브리즈 패턴집' 컬렉션북 한 권에는 아래 4가지 작품의 도안이 수록돼있다. 좋아하는 문양을 넣을 수 있는 '샤이니 브리즈 네트백', 실용적으로 자주 꺼내입을 수 있는 '브리지 보트넥 베스트', 머리 모양을 더욱 예쁘게 보이게 할 수 있는 '베이직 크로쉐 햇', 입문자들도 완성할 수 있는 '스퀘어 레더백' 총 네 가지다.

'스퀘어 레더백'은 스킬이 부족해도 손바닥만한 조각만 만들면 어린이들도 나만의 멋진 뜨개 가방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DIY 패키지 제품이다.

이번 컬렉션은 모두 베이직한 디자인에 본인의 개성을 더할 수 있는 것들로 오랫동안 꾸준히 입고 사용할 수 있는 도안들로 준비됐다.

특히 비교적 쉽게 구매가 가능한 공산품 즉, 패스트패션(Fast-Fashion)이 아닌 직접 도안을 보며 실과 바늘로 직접 만들어야 하는 손뜨개 작품은 환경 문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직접 뜨개질로 만드는 옷은 기성품이 아니기에 쉽게 사고 버리지 않고, 이로 인한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패션산업계는 끊임없이 생산하고 버려지는 옷들로 환경문제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동참하고 있는 추세다. 앵콜스도 친환경적인 관점에서 비교적 정성이 깃든 뜨개옷과 작품들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앵콜스 관계자는 "뜨개 작품은 우리 모두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소중한 작품이기에 패스트패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된다"며 "원하는 색상과 사이즈로 만들 수 있는 옷과 모자에 관심을 가지는 니터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을 이번 21SS 컬렉션 '베이직 브리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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