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또 최고치..호실적·경기회복 기대감 반영

SBSBiz 2021. 4. 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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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블루칩 기업들의 호실적과 강한 경제회복 신호에 뉴욕증시는 지난주 금요일장에서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S&P500지수가 4,185포인트 선에서 최고치 마감을 이어갔고, 다우지수는 지난주에 3만4천 포인트를 처음으로 넘어서더니, 금요일장에서도 3만4천2백 포인트에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포트폴리오 운영 책임자는 다우지수의 3만4천 포인트 돌파는 투심이 가치주로 옮겨간 것을 증명해준다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호실적이 이어질수록 산업주, 경기민감주의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4주 연속, 나스닥지수는 3주 연속 오른 만큼 차익 실현 욕구가 커졌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코카콜라, IBM, 프록터앤드갬블, 넷플릭스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전문가들은 은행들과 다르게 이 기업들에 대해서는 비용 상승에 따른 이익 마진 압력이 나타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증시도 강세장을 이어갔습니다.

범유럽지수 스톡스 600의 경우, 주간 기준으로 1.1% 오르면서 2018년 5월 이후 최장기인 7주 연속 상승세였는데요. 

특히 금요일장에서는 다임러의 호실적에 자동차 주가 2.1%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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