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8세 이상 성인 절반, 코로나19 백신 최소 1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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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성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집계 자료를 발표했다.
한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8일 ABC TV '디스위크(This Week)'에 출연해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해야 하는지를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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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의 성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집계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8세 인구 중 50.4%인 1억2998만8985명이 최소 1회 백신을 접종 받았다.
미국 인구 전체로 보면 약 39.5%인 1억3100만 명이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전체 인구의 25.4%인 약 8400만 명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마쳤다.
공급된 백신 2억6450만5725회 가운데 약 79%인 2억940만6814회 접종이 완료됐다.
아울러 블룸버그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중 81%가 최소 1회 접종을 받았다.
앞서 지난 16일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같은 주 미국에서 하루 약 33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전부에 비해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100일 동안 2억회분의 백신 접종 완료라는 목표를 "달성하거나 이길"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한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8일 ABC TV '디스위크(This Week)'에 출연해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해야 하는지를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최근 화이자 등 제약사는 백신 접종 후 6~12개월 이내에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우시 초장은 부스터샷 접종 여부와 관련 면역력이 언제 없어지는지 달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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