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파스 드디어 해냈다..생애 첫 마스터스 1000 우승 감격
김경무 2021. 4. 1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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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가 마침내 ATP(남자프로테니스)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첫 우승 감격을 맛봤다.
치치파스는 18일(현지시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결승전에서 8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4·러시아)를 2-0(6-3, 6-3)으로 가볍게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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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세계 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가 마침내 ATP(남자프로테니스)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첫 우승 감격을 맛봤다.
치치파스는 18일(현지시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결승전에서 8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4·러시아)를 2-0(6-3, 6-3)으로 가볍게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둘은 상대전적에서 3승3패를 기록해 접전이 예상됐으나 승부는 1시간12분 만에 싱겁게 끝났다.
지난 2016년 ATP 투어에 데뷔해 단식 5회 우승을 기록중이던 치치파스는 시즌 말 왕중왕전인 2019 ATP 파이널스 단식 챔피언에 오른 적이 있으나, 그랜드슬램 바로 아래의 특급대회인 마스터스 1000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감격은 더했다.
치치파스는 지난 2월 2021 호주오픈(AO) 남자단식 4강전까지 올랐으나 다닐 메드데프(25·러시아)한테 0-3(4-6, 2-6, 5-7)으로 져 그랜드슬램 첫 우승 꿈을 다시 접어야 했다. 당시 그는 8강전에서 라파엘 나달(35·스페인)에 3-2(3-6, 2-6, 7-6<4>, 6-4, 7-5)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치치파스는 “몬테카를로에서 믿기지 않는 한주를 보냈다. 너무나 다양한 감정과 향수에 압도당한다. 우리 둘다 결승전에 오를 만했다. 우리는 놀라운 싸움과 멋진 쇼를 펼쳤다. 나는 지금까지의 내 생애 최고의 한 주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치파스는 지난달 로테르담에서 열린 ABN 암브로(AMRO) 월드테니스 토너먼트 4강전에서 루블레프에 0-2(3-6, 6-7<2>)패한 것을 말끔히 설욕했다. 치치파스는 또 지난해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8강전 승리한 것을 포함해 루블레프와의 두차례 클레이코트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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