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오타니, 복귀 일정 확정..21일 TEX전 선발등판

안형준 2021. 4. 19. 0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가 선발 마운드로 돌아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9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 투-웨이 스타인 오타니 쇼헤이가 21일 선발 마운드에 오를 것이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2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난 선발등판 당시 선발투수 겸 2번타자로 출전해 홈런을 기록하는 등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선발 마운드로 돌아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9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 투-웨이 스타인 오타니 쇼헤이가 21일 선발 마운드에 오를 것이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2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18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30구 불펜세션을 갖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오타니는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한 차례 선발등판했다. 4.2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한 오타니는 5회 흔들리며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중지 물집으로 인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MLB.com에 따르면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오타니의 몸상태가 정말 좋다고 들었다. 물집이 있던 손가락도 정말 좋아졌다"고 밝혔다. 매든 감독은 다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오타니의 등판일에는 롱릴리프를 뒤에 대기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타니는 지난 선발등판 당시 선발투수 겸 2번타자로 출전해 홈런을 기록하는 등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이번에도 오타니가 완전한 투타겸업으로 경기를 치를지 주목된다.

한편 오타니는 올시즌 타자로 13경기에 출전해 .333/.370/.706, 4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