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다저스전 바우어 상대 벤치 대기..3G 연속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4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하지 않는다.

김하성은 블레이크 스넬(SD)과 트레버 바우어(LAD)가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3일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에서 복귀한 17일부터 계속 벤치에 앉고 있다. 17일 경기에는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했고 18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타티스를 3번 유격수로,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2번 2루수로, 토미 팜을 7번 좌익수로 내세운다. 김하성은 바우어와 정규시즌 첫 맞대결을 다음 기회로 미룰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김하성은 올시즌 14경기에서 .216/.293/.297, 1홈런 2타점을 기록 중이다.(자료사진=김하성)

▲샌디에이고 선발라인업 트렌트 그리샴(CF)-제이크 크로넨워스(2B)-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SS)-매니 마차도(3B)-에릭 호스머(1B)-주릭슨 프로파(RF)-토미 팜(LF)-빅터 카라티니(C)-블레이크 스넬(SP)

뉴스엔 안형준 mark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