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6.30' 스트라스버그, 어깨 문제로 IL 등록

안형준 2021. 4. 19.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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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버그가 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9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워싱턴은 스트라스버그를 우측 어깨 염증으로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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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트라스버그가 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9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워싱턴은 스트라스버그를 우측 어깨 염증으로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 이날 선발등판 예정이었던 스트라스버그는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워싱턴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은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등판 후 몸에 이상이 없었고 이번주 정상적인 루틴을 소화했다"며 "다만 스트라스버그는 불펜피칭 후 느낌이 좋지 않다고 밝혔고 상태를 체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5이닝 소화에 그친 스트라스버그는 올해도 2경기에서 10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9시즌 평균 시속 93.9마일이던 패스트볼 구속은 올해 시속 92.1마일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오른손 수술에서 완전히 회복했다고 했지만 좋지 않은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기술적인 문제나 어깨 문제에 대해 신경이 쓰이는 상태로 스트라스버그를 경기에 내보내고 싶지는 않다"며 "우리는 스트라스버그가 스스로 만족하는 상황에서 나서기를 바란다. 그래야 팀이 바라는 것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시즌을 앞두고 워싱턴과 7년 2억4,5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맺은 스트라스버그는 2년 연속 부상에 시달리게 됐다.(자료사진=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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