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베네치아 뱃사공
전승훈 기자 2021. 4. 19. 0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해가 지면 분홍색 가로등이 들어온다.
노을에 붉게 물든 바다에 핑크빛 등불이 켜질 즈음이면, 뱃사공이 노를 젓는 곤돌라를 타야 한다.
리알토 다리와 탄식의 다리, 바람둥이 시인 카사노바의 스토리가 숨겨진 건물. 베네치아에선 물길이 골목이 된다.
뱃사공이 불러주는 노래는 라이브 영화 배경음악(BGM)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해가 지면 분홍색 가로등이 들어온다. 노을에 붉게 물든 바다에 핑크빛 등불이 켜질 즈음이면, 뱃사공이 노를 젓는 곤돌라를 타야 한다. 곤돌라는 고풍스러운 건물들 사이로 난 좁은 수로 사이로 조용히 흘러다닌다. 리알토 다리와 탄식의 다리, 바람둥이 시인 카사노바의 스토리가 숨겨진 건물…. 베네치아에선 물길이 골목이 된다. 뱃사공이 불러주는 노래는 라이브 영화 배경음악(BGM)이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백신 급하지 않다”던 기모란 임명 논란…‘옥상옥’ 우려도
- 김원웅 “미국이 한반도 분단 주도…대북전단법 문제삼는건 위선”
- 돌연 검찰조사 응한 이성윤…檢내부 “기소 늦추려는 것”
- 케리 “日오염수, 美 개입 부적절”…도움요청한 정부 머쓱
- 국민의힘 “상임위장 재배분” 요구…민주당과 격돌 불가피
- 친문 위력 여전했다…與 당권주자들 친문 표심잡기 ‘3파전’
- 野 광역단체장들 “공시가 동결하고, 가격결정권 넘겨라”
- 영화관서 1억2000만원 수표 발견…분실했다는 시민 전화 걸어와
- “中금융당국, 마윈 지분 매각후 퇴출 요구”…앤트그룹은 부인
- 美 성인 절반, 최소 1회 백신 접종…노인은 대부분 접종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