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옛 동료 제이 브루스,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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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메이저리거 제이 브루스(34)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브루스는 18일 밤(한국시간)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은퇴 성명을 발표하고 14년간 이어왔던 선수 생활을 정리했다.
브루스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2순위로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됐고, 2008년 같은 팀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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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메이저리거 제이 브루스(34)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브루스는 18일 밤(한국시간)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은퇴 성명을 발표하고 14년간 이어왔던 선수 생활을 정리했다.
브루스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2순위로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됐고, 2008년 같은 팀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여섯 팀을 거치며 1650경기에서 타율 0.244 출루율 0.314 장타율 0.467을 기록했다.
그는 "내가 바라는 것은 '커서 야구선수가 되는 것'이었고, 그 꿈속에서 살 수 있어서 기뻤다. 야구라는 스포츠는 내가 바랄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을 줬다"며 지난 커리어를 되돌아봤다.
이어 함께한 팀 동료, 코치, 트레이너, 클럽하우스 직원, 팬들, 이밖에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신을 지명해준 신시내티 레즈를 비롯해 지금까지 거쳐온 팀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그는 "지난 14년간 내가 거쳐온 모든 곳들은 특별했고, 우리 가족과 나는 그 길에서 받은 도움에 감사하고 있다. 나는 언제나 야구를 사랑했고, 영원한 팬이 될 것"이라는 말로 성명을 마무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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